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원수를 갚으시고, 그들을 구속하셨습니다. 아무도 도와주는 자가 없고, 옆에서 붙들어 주는 자도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혼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총이 얼마나 큽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로 인정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대적들을 밟으시고 멸하셨습니다. 특히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셨습니다. 그들이 고통당할 때 하나님께서도 고통당하시고, 그들이 탄식할 때 하나님께서도 아픔으로 탄식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하나님께 맞았습니다. 그때 그들은 홍해를 갈라지게 하시고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하나님, 영광의 팔로 이끄시고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넘어지지 않게 하신 하나님,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신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총은 그들이 돌이키고 돌아올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들은 바벨론에서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으나 여전히 하나님을 ‘우리의 구속자’라고 부르며 하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가 풍성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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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은총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