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사역자는 성도들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적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나이 많은 분에게는 절대로 화를 내며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 그분들이 잘못할 경우에도 꾸짖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 겸손한 자세로 권면해야 합니다.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할 때에는 형제에게 하듯이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결코 세상 후배 다루듯이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됩니다. 나이 많은 여자에게는 어머니를 대하듯 하고, 나이 어린 여자는 여동생을 대하듯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복음 사역자는 성도들을 부모와 형제자매로 여기며, 어떤 사람도 포용하는 넓은 마음과 더불어 각 성도에 따라 알맞게 섬기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도움이 필요한 과부를 인격적으로 존중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 도와주도록 했습니다. 또 다양한 형편에 처해 있는 과부들을 유형별로 나누어 섬세하게 섬기도록 했습니다. 자녀와 손자들이 있는 과부는 그들로 하여금 부모를 잘 섬겨 효도하도록 했습니다(4). 친척이 있는 경우 그들로 보살피게 하여 교회로 짐지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16). 아무 의지할 곳이 없이 홀로 사는 과부는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밤낮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책망 받을 것이 없게 도와야 합니다. 과부의 명단에 올릴 자는 지원을 받아야 하는 자로서 나이가 60세 이상이요,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합니다. 한편 젊은 과부는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도록 허용함으로써 여기저기 다니면서 악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Application: 성도들을 각각 어떻게 대합니까?
One Word: 겸손과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