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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Date : 2012/04/23
Passage : 디모데전서 2:8~15
Keyverse : 10

바울은 남자와 여자가 예배 때를 비롯해 교회에서 지켜야 할 자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자들의 약점이 무엇입니까? 분노와 다툼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은혜로 예배에 동참하는 이방인을 보고 분노하고 다투었습니다.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대부분 남자들은 분노에 약합니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분노하고 다툽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거듭난 남자들은 어떠해야 합니까?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맡기고 양보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분노를 품고 다투는 마음으로 기도하거나 예배를 드리면 이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성령을 받은 남자는 힘을 내려놓고 거룩한 손을 들어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의인의 기도를 받으시고 역사하십니다.
바울은 여자들에게 두 가지를 권면합니다. 첫째는 옷을 소박하고 단정하게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여자는 머리를 땋고 금이나 진주로 장식하지 말아야 하고, 사치스런 옷을 삼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보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므로 정절로서 마음을 단장해야 합니다. 둘째로 조용히 배워야 합니다. 헬라에서는 아이와 여자들은 거의 무시당했습니다. 이런 여자들이 교회에서 남녀가 평등하다 하여 대접을 받으니, 도를 넘어서 남자들을 주관하고 가르치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혼란한 모습을 보며 창조질서에 근거해서 여자들이 조용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여자는 돕는 배필이므로 남자들을 잘 도와 세워야 합니다. 열심히 1대1 양들을 가르쳐 요회와 가정을 잘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자나 여자는 삶이 달라야 합니다. 오직 선행으로 행해야 합니다. 남자의 선행은 온유와 겸손함으로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는 것이고, 여자의 선행은 조용히 순종함으로 겸손히 동역하는 것입니다.

Application: 남자와 여자가 교회에서 행할 마땅한 선행이 무엇입니까?
One Word: 거룩한 기도와 조용한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