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살아 나셨습니다(6). 죽음이 예수님을 가둘 수 없습니다. 죽음 권세가 예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덤 안에 예수님이 없습니다. 천사는 말합니다.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그러나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6). 그들은 슬픔에 빠져 있었습니다(10).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막달라 마리아가 그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낙향하던 제자 둘이 예수님을 보고 와서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역시 믿지 않았습니다(12,13). 이들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그들은 죽음 권세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죽으신 것은 그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그 충격이 너무 커서 죽음 권세 앞에 꼼짝 달싹 못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소식이 전해지지만 듣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또 고정 관념이 부활을 믿지 못하게 했습니다. 죽으면 끝이다는 생각은 죽음의 저주를 받은 이 세상에서 오랜 시간을 통해 굳어진 고정 관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해 죄가 사해지고 죽음을 이기는 부활의 새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 오셔서 불신과 완악함을 꾸짖으십니다(14). 예수님과 관련된 것, 특히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은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책망이 약이 됩니다. 책망이 정신을 차리게 하고, 옛 생활의 잠(고정 관념)에서 깨어나게 합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볼 뿐 아니라 그분의 책망을 받고 나서 자신들이 얼마나 완악하고 불신이 많은가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사람들이 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생명을 살리는 복음은 온 천하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어떤 사람들을 통해 전파됩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 부활 신앙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 전파됩니다. 부활은 가장 큰 표적이며, 능력입니다. 그러한 능력을 통해 부활 신앙은 온 천하에 전파됩니다. 복음 전파는 부활 신앙을 가진 제자들의 사명입니다.
Application: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습니까?
One Word: 그가 살아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