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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자세

Date : 2012/03/26
Passage : 누가복음 9:57~62
Keyverse : 60

예수님이 길을 가실 때, 어떤 사람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이런 그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삶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안락한 처소 하나 갖추지 않으시고 사명 중심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그가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 대해 나름대로의 장밋빛 기대와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안정되지 않은 삶도 감내하는 분명한 각오와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나름대로의 이상을 갖고 따르다가 그것이 깨어지면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먼저 아버지 장례를 치른 후에 주를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버지를 장사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예수님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일이 세상의 그 어떤 일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또 다른 사람이 먼저 가족을 작별하고 나서 주를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족에 대한 연민과 인간적인 정에 매여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에 쟁기를 잡았으면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봐야 합니다. 뒤를 돌아보면 쟁기질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은 하나님에게 맡기고 앞을 보며 주를 따라야 합니다.

Application: 주를 따르고자 합니까?
One Word: 먼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