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신 예수님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귀가 가려져 예수님의 말씀을 알지 못했습니다. 또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기도 두려워했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통해 얻게 될 영광에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속마음은 누가 크냐는 문제로 서로 변론하는 것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곁에 세우시고 어린 아이를 영접하기 위해 낮아지는 그 사람이 가장 큰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시하기 쉬운 한 사람을 영접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도 영접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섬길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입니다. 제자들은 진정으로 위대한 삶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서로 높아지고자 할 뿐 아니라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배척하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높은 지위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지위에서 누릴 수 있는 영광을 얻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제자들도 이런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깨달아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와 같은 한 사람을 영접해야 한다는 것도 가르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위대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위대성은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배우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배우며 어린 아이와 같은 한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닮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Application: 큰 자가 되고 싶습니까?
One Word: 어린아이를 영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