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7년 끝에는 이웃과 형제에게 꾸어준 빚에 대해서 독촉하지 말고 면제해 주도록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온전히 순종하면 복을 주사 꾸어줄지언정 꾸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유하게 되었을 때, 권세를 가지고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 대해서 마음을 완악하게 먹지 말고 움켜쥔 손을 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넉넉히 빌려주어야 합니다. 면제년이 다가왔다고 해서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않으려 하면 안 됩니다.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고 반드시 그에게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사 손해가 나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있으므로 그들을 돕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행복은 움켜쥐는 데 있지 않고 나누고 베풀 때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누라고 풍요를 주셨습니다.
동족 히브리인이 종으로 팔려 나를 섬긴 경우, 일곱 째 해가 되면 그를 자유롭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유롭게 할 때는 빈손으로 가게 하면 안 되고 그에게 후히 주어서 보내야 합니다. 빈손으로 보내면 그가 다시 종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과거 자신들이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피치 못한 사정으로 종 된 사람들을 깊이 이해하며 자유인이 되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첫 소산은 구별하여 하나님에게 드리며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감사제를 지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드릴 때는 부정하고 흠 있는 것을 드려서는 안 됩니다.

Application: 움켜쥐고 있습니까?
One Word: 펴서 넉넉히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