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2/03/12
Passage : 신명기 7:1~26
Keyverse : 16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이 앞장서서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치게 하실 것입니다. 그때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며 어떤 언약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혼인도 하지 말고 그들의 우상들은 다 파하고 거기서 나오는 어떤 귀금속도 탐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목축업을 해온 민족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면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새로운 환경과 기후에 적응해야 하고 외교 안보에도 눈을 떠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땅의 족속들과 평화협정을 맺어야 할 것 같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지 말고 다 멸하라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올무가 되어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할 것이며 그러면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갑자기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기뻐하신 것은 그들이 강한 나라여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지만 하나님만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그들이 생존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이방 족속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비록 농사법이 서툴고 외교가 서툴고 안보가 부실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강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환경에 불안해 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가나안 족속들을 멸하면 됩니다.
Application: 진멸해야 할 대상이 무엇입니까?
One Word: 긍휼히 여기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