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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Date : 2008/11/22
Passage : 이사야 58:1~14
Keyverse : 6

이스라엘은 날마다 하나님을 찾아 하나님의 길 알기를 즐거워했습니다. 의로운 판단을 하나님께 구하고 자주 금식하며 마음을 괴롭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지 않으셨고, 알아주지도 않으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실상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일꾼들에게 무리하게 일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금식하면서 동시에 형제와 다투고 악한 주먹으로 쳤습니다. 그들은 몸으로는 금식을 했지만 마음으로는 전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어찌 그들의 금식을 기뻐하며 들으실 수 있겠습니까?

머리만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편다고 금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흉악한 결박을 풀어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 주린 자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 때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긍휼을 품을 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삶은 어떤 금식보다도 하나님께 더 강렬한 호소가 됩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십니다.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8,9)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는 사람은 빛의 삶을 살며(10), 메마른 곳에서도 영혼의 만족을 얻고, 물 댄 동산처럼 풍성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11)

Application:
One Word: 진정한 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