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말씀역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를 개척할 때 말씀이 달음질하듯 강력하게 퍼져서 빠른 시간에 개척이 되었습니다(1). 이처럼 말씀역사가 어디를 가든 빠르게 퍼져 주의 영광이 드러나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역사를 대적하는 악한 자들로부터 건져주시도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복음신앙에 굳건하게 서고 주님이 그들의 마음을 인도하사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거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인내로 기다리며 살도록 기도했습니다.
바울은 잘못된 재림신앙을 가지고 신앙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말만 만드는 자들을 위해 권면합니다. 6절에 게으르게 행하고는 무질서하고 무책임하고, 의무에 태만하게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이 곧 오시므로 일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현실감 없이 게으름을 피우며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재림신앙을 이유로 정당한 의무를 행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은 분명하게 이런 사람들에게서 떠나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11절에 보면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일을 만드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기가 할 일은 하지 않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남의 일에 간섭하기를 잘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자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조용히 일하며 자기 양식을 먹으라고 말합니다. 광신적인 태도를 버리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면에서도 본을 보였습니다. 바울은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주야로 일하며 섬겼습니다. 일하지 않을 권리가 있었지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일했습니다. 바울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면서 만약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사귀지 말고 부끄럽게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형제같이 여기라고 권합니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 것을 권면하며 축복기도로 마칩니다.
Application: 재림을 어떤 자세로 준비하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