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교회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공동체의 지도자에 대한 수고를 알라고 말했습니다(12). 그들은 자신들이 맡고 있는 양떼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권면도 하며 책망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다스리고 돌보고 책임을 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도자들이 얼마나 수고를 하고 있는가를 알고 가장 귀히 여기고 존경해야 합니다. 목자들은 예수님의 종으로서 양들을 섬겨야 합니다. 양들은 목자를 존귀하게 여기고 섬겨야 합니다. 또한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 성도 서로 간에 화목해야 하고 지도자와도 화목해야 합니다. 화목하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고, 성령이 역사하는 곳에 형제와 동거하는 아름다운 일이 있습니다. 공동체에서 게으른 사람을 권계하며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아야 합니다. 항상 선을 따라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의 개인적인 신앙생활에 대해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세 가지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려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마치 호흡하듯이 24시간 주 안에서 교제하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득 찹니다. 성령의 불이 소멸치 않고 활활 탑니다. 말씀의 예언이 살아납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에게 넘치길 기도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습니까?
One Word: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