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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Date : 2012/02/23
Passage : 데살로니가전서 3:1~13
Keyverse : 8

3주 만에 개척된 데살로니가 교회는 뿌리가 약했습니다. 5절에 보면 다른 가르침으로 그들의 복음 신앙을 시험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이들의 가르침에 빠져 믿음을 버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뿌리가 약한데 비복음적인 가르침을 받고, 환난이 많아지면 복음신앙이 흔들리게 됩니다. 바울은 이를 알고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서신서를 쓰고, 이 서신서를 디모데에게 보내 그들을 돕고 그들의 믿음을 바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그들 가운데 심겨진 복음과 그들을 위한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또한 그들을 어찌하든지 지켜내기 위해 온 마음을 썼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돌아온 디모데로부터 그들이 여전히 믿음의 중심이 분명하고, 환난 가운데서도 서로 사랑하며 인내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믿음은 힘든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은 아무리 힘든 상황이 되더라도 주권신앙을 가지고 서로 용납하며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이들은 믿음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척 목자 바울을 보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보고를 받고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바울은 이들의 영혼을 위해 주야로 심히 간구했습니다. 부족한 믿음을 도왔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이 주 안에 굳게 서 있다는 소식을 듣자 이제야 살았다고 안도합니다. 이 한마디에 바울의 목자의 심정과 사랑이 잘 담겨져 있습니다. 바울은 이들이 계속 주 안에서 거룩함에 흠 없는 자들이 되도록 기도했습니다.

Application: 환난중에 흔들립니까?
One Word: 주 안에 굳게 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