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과연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지혜가 있었고, 하나님은 이 지혜를 가지셨습니다.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지혜가 있었습니다. 땅과 바다, 큰 샘들, 산과 언덕이 생기기 전부터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지혜가 그 곁에 있어 창조자가 되었습니다. 천지는 그것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던 지혜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바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지혜를 기뻐하셨습니다. 지혜 또한 항상 주님 앞에서 즐거워했으며, 또한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했습니다. 창조의 근원이요 하나님의 기쁨인 지혜는 참으로 신비로운 것입니다. 이 지혜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신 분, 곧 예수님이십니다(요1:1-3).
우주 만물의 생성 근원인 지혜에게서 훈계를 듣고 가르침을 받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지혜는 우리들이 온 마음으로 찾기에 합당한 대상입니다. 지혜를 얻고자 해야 하며, 소홀히 하다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를 잃는 자는 자기 영혼을 해하는 자이며 사망을 사랑하는 자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찾고자 하되 날마다 문 곁에서 기다리는 간절한 자세로 함이 마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물질과 명예와 권력과 사랑을 간절하게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자신들의 창조자인 지혜에 비길 수 없습니다. 지혜를 얻는 것이 모든 것을 얻는 것입니다. 우주의 근원인 지혜는 또한 나의 생명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내가 참된 생명을 얻고 내 영혼이 은총을 입으려면 반드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One Word: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