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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싫어하시는 일곱 가지

Date : 2012/02/11
Passage : 잠언 6:12~35
Keyverse : 16

본문은 불량한 자에 대해(12-15), 주님이 싫어하시는 일에 대해(16-19), 간음죄에 대해(25-35),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피할 수 있는 길에 대해(20-24)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불량하고 악한 자는 주님이 싫어하십니다. 그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패역을 마음에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킵니다. 이런 자에게 갑자기 주님의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그는 도움을 얻지 못하고 순식간에 멸망합니다. 둘째, 주님이 싫어하시는 예닐곱 가지가 있습니다. 교만한 눈, 거짓된 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눈, 혀, 손, 마음, 발을 만드실 때 심히 기뻐하셨고 선한 목적을 가지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들로 죄 짓기를 일삼는다면 주님이 미워하시고 싫어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악의 도구가 되지 않고 의의 도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롬 6:13).
셋째, 25-35절은 남의 배우자와 통간하는 간음죄에 대한 경고입니다. 간음은 혀로 호리는 말, 상대방의 아름다움과 눈꺼풀, 자신의 육체적 주림 때문에 저지릅니다. 간음은 우리에게 한 조각 떡만 남기고 귀한 생명을 사냥합니다. 이는 옷을 불태우고 숯불에 발을 데게 하고 자기 영혼을 망치는 짓입니다. 간음은 상함과 능욕을 받게 하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만듭니다. 간음을 저지르면 상대방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원한을 남기고 자신은 용서 받지 못할 분노의 대상이 되어버립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미움이 됩니다. 주님이 싫어하시는 이 모든 것을 하지 않을 힘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 곧 주님의 명령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목에 매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하며 우리 삶의 길동무가 됩니다. 주님의 명령은 등불이요 빛이요 생명길입니다.

Application: 어떻게 하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One Word: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목에 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