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아버지의 부모에게서 지혜와 명철을 얻었고, 이제 아들들에게 지혜와 훈계를 물려줍니다. 아버지도 아들이었을 때, 유약한 외아들이었을 때, 그의 아버지가 가르쳤습니다(3).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4). 그 아버지에게서 지혜와 명철을 얻었고, 아버지의 말을 잊지 않고 어기지 않았습니다(5). 그렇게 지혜를 버리지 않았을 때 지혜가 그를 보호했고, 지혜를 사랑했을 때 지혜가 그를 지켰고(6), 지혜를 높였을 때 지혜가 그를 높였고, 지혜를 품었을 때 지혜가 그를 영화롭게 했고, 지혜가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관을 그의 머리에 씌워주었습니다(8,9). 이처럼 아버지에게서 배운 지혜와 훈계가 자식에게로 이어져 내려가야 합니다.
가정은 지혜를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옳고 그름, 선과 악에 대한 판단, 선택, 책임짐을 보고 익힙니다.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지혜가 되어야 합니다. 명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운 인생의 지혜를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만일 아들이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반발하고, 거꾸로 행하려 한다면 아버지는 자신의 모습이 아들에게 지혜가 되지 못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지혜를 가르치는 아버지와 지혜에 순종하는 자녀들이 함께 머무는 곳이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Application: 나는 어떤 아들입니까?
One Word: 지혜를 잘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