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법과 명령에는 생명과 평안을 지켜주는 지혜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법을 잊어버리지 않고 지키면 평강한 가운데 생명을 오래도록 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인자와 진리가 떠나지 말게 하고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당장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입니다.
때로는 여호와께서 인도하시고 지도하시는 길이 나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길, 나의 계획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내 뜻과 지혜로 행하는 것이 여호와의 법을 따르며 매사에 그의 뜻을 묻는 것보다 더 나아보일 수 있습니다. 내 지혜로 세운 계획이 좋은 결과를 빠르게 얻게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한 치 앞도 보지 못합니다. 욕심에 눈이 멀면 아이 눈에도 보이는 것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됩니다. 나의 명철을 의지하기보다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인정한다는 것은 여호와께서 나보다 지혜롭다는 것, 여호와께서 지도하시고 인도하시는 길이 가장 좋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그를 의지하는 겸손한 사람을 여호와께서 지도해 주십니다. 그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얻게 하십니다. 평안과 윤택한 삶을 주십니다.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에게 드리는 것은 내가 거둔 열매가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땀 흘리며 노력했지만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열매를 거두었음을 마음으로 깊이 인정하고 공경하는 것입니다. 열매를 거두고 나면 처음과 달리 마음이 높아지고 하나님에게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을 주실 때 더욱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 많은 복을 주십니다. 창고를 가득히 채워 주시고 넘치게 하십니다.
Application: 범사에 그를 인정합니까?
One Word: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