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Date : 2012/01/31
Passage : 누가복음 9:18~27
Keyverse : 20

예수님은 따로 기도하신 후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무리의 견해를 물어보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세례 요한이라 하고, 엘리야라 하고,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의 견해를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있든지 예수님은 제자들의 개인적인 신앙고백을 듣고 싶어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아느냐는 것은 생과 사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그리스도란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때가 되어 보내주신 그리스도란 뜻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으로 믿으면 되었지 굳이 입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시인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앙고백은 결단의 표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 관계성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의 길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십니다. 예수님이 왜 이런 길을 가셔야만 합니까? 인간의 근본문제가 하나님을 떠난 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며 자기 목숨을 구원하려 합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예수님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면 예수님도 재림하실 때,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십니다.

Application: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