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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Date : 2012/01/30
Passage : 누가복음 9:10~17
Keyverse : 16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님에게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을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가셨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알았는지 무리들은 예수님 일행을 따라왔습니다. 사도들은 실로 오랜만에 얻은 휴가를 고스란히 반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리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쳐주셨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먹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곳은 빈들이었고,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면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알고 계시면서도 예수님이 이런 명령을 내리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그들을 목자로 훈련하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어떤 형편에 있든지 양들을 책임지고 먹이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내 코가 석자라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현재 나의 형편과 처지로는 도저히 양들을 먹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양들을 먹이는 목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제자들에게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받으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 그 오병이어를 통해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양들에 대한 책임감과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 대한 믿음으로 오병이어를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 시대 캠퍼스 양무리를 먹이는 일을 친히 이루십니다.

Application: 나의 오병이어는 무엇니까?
One Word: 먹고 다 배불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