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셨을 때, 한 귀신들린 자를 만나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는 구원에 대한 갈망의 표현입니다. 그러면서도 나를 괴롭게 하지 말아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분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까? 이는 예수님이 이미 그 사람 속에 있는 더러운 귀신을 향해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가 왜 반발하고 거스르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다만 쇠사슬과 고랑으로 매어 제어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문제를 정확히 통찰하시고 물으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예수님은 그 사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어둠의 세력을 빛 가운데 드러내시고 참된 이름을 찾아주려 하셨습니다. 그는 군대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 안에 귀신이 군대를 이루어 그를 조종하며 파괴하고 있었습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의 권세 앞에 굴복하며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이 허락하시자 귀신은 돼지에게로 들어갔고, 돼지 떼는 호수에 뛰어들어 몰사했습니다. 군대 귀신이 들렸던 자는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참된 이름을 찾은 것입니다. 한편 그 지역 백성들은 이렇게 하다가는 양돈산업이 망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에게 떠나가시기를 구했습니다. 그들은 물질적 유익에 눈이 멀어 메시아를 배척했습니다. 귀신 나간 청년은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으나 예수님은 그를 거라사 지부장으로 세우셔서 사명의 땅으로 파송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 그 구원의 은혜를 온 성내에 전파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내게 어떤 큰일을 행하셨습니까?
One Word: 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