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등불을 켜는 이유는 어둠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등불을 켜면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둡니다. 그래야만 집에 들어가는 사람이 그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이 빛 아래서 모든 것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들을까 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삼가라는 말씀은 주의를 기울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는 사람은 더 많이 받을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있다고 생각한 것조차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을 때 무엇을 받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더 많이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은혜와 축복을 더 많이 받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는 특권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고 계실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왔습니다. 그런데 무리 때문에 예수님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어머니와 동생이 예수님을 보기 위해 밖에 서 있다는 사실을 전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습니다.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 특권은 혈연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말씀을 듣는 자세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는 사람은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사람은 이 세상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의 가족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