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행적을 요한에게 다 알렸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표적을 행하시고 신적인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과부의 죽은 청년을 살리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선지자가 일어났다고 놀라워했습니다. 이런 중에 세례 요한은 제자 둘을 보내면서 예수님이 정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분이 맞는 지,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하는 지를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악귀에 들린 사람, 맹인, 나병환자, 청각장애자, 심지어 죽은 자가 살아나고 있음을 세례 요한에게 전해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이 약속한 메시아의 표적들이었습니다.(사35:5-6, 61:1)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임을 분명하게 시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우리를 모든 죄와 질병과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시는 긍휼의 메시아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인해서 실족하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립니까? 자기 판단과 기대대로 예수님이 움직여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심판의 주로서의 예수님을 강력하게 증거했습니다.(눅3:7-17) 그런데 그가 보기에 예수님은 심판사역을 안 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예수님을 의인인 자신을 속히 구원하지 않으시는 것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아시라는 확신이 흔들렸습니다. 우리가 자기생각과 관점으로만 그리스도를 판단하면 믿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길은 우리가 측량하기 힘든, 하나님의 높고 깊은 뜻 가운데 펼쳐지고 있습니다(사55:8,9). 우리는 자기 생각으로 섣불리 예수님을 판단하고 실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이 성경에 약속된 그 메시아이심을 확신합니까?
One Word: 예수님은 성경대로 일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