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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Date : 2012/01/18
Passage : 민수기 36:1~13
Keyverse : 7

요셉 자손 중 므낫세 지파의 길르앗 자손의 지도자들이 모세와 지도자들 앞에 나와서 자신들의 고충을 털어 놓았습니다. 그들 중 슬로보핫이 아들이 없어 죽자 그 딸들이 기업을 얻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그것을 허락받은 바 있습니다.(민27:1-11) 그런데 만약에 그 딸들이 다른 지파의 남자들에게 시집을 가게 되면 결국 므낫세 지파의 땅이 줄어들고 다른 지파의 기업은 늘어나는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희년 전까지는 사들여 회복할 수 있지만 희년이 되면 영구히 원주인(여기서는 딸들)의 것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므낫세 지파의 말이 옳다고 인정했습니다. 왜냐하면 므낫세 지파 수령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또 지파 간 기업의 변동은 혼란과 많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세는 슬로보핫의 딸들에게 자기 맘대로 시집을 가긴 하되 므낫세 지파 안에서 시집을 가도록 제한함으로 므낫세 지파의 기업의 변동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방향은 딸로서 조상의 기업을 이은 사람들에게 한정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슬로보핫의 딸들은 결혼의 범위가 좁혀진 면도 있지만 여호와께서 주신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기업은 하나님나라입니다. 우리가 이 기업을 심히 귀하게 여기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기업을 소중하게 여깁니까?
One Word: 생명보다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