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2/01/12
Passage : 민수기 30:1~16
Keyverse : 2
사람이 하나님에게 서원을 드렸으면 깨뜨리지 말고 말한 대로 다 이행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조금 다릅니다. 여자 스스로가 서원을 파기할 수는 없지만 남자가 파기하면 그 서원은 무효가 되며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본문에는 어린 시절에 여자가 서원을 했는데 아버지가 듣고도 아무 말이 없으면 지켜야 하지만 허락하지 않으면 서원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이 경우 서원을 했지만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사해주십니다(3-5). 남편과 아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가 서원을 했지만 남편이 그 서원을 허락하지 않으면 무효가 됩니다(8). 따라서 모든 서원은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 할 수도 있고 무효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13).
서원에 대한 규례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분명한 질서가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여자는 남자의 권위 아래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가정교회의 머리로 허락하셨습니다. 남자가 먼저 지음을 받은 후에 여자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질서이지 군림의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아내의 서원을 듣고 바로 결정하지 못하고 얼마 후에 무효화시키려는 남편은 아내가 서원을 이행하지 못한 죄를 책임져야 합니다(15). 여자는 질서를 지켜야 하며 남자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서원했습니까?
One Word: 다 이행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