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장과 29장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드려야 하는 제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29장은 7월에 시행되는 나팔절과 대속죄일과 장막절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매년, 매달은 기본이고 매일 드리는 제사까지 있습니다. 7월 15일부터 8일 동안 진행되는 장막절은 더욱 철저합니다. 매일 제사를 드릴뿐 아니라 첫날과 마지막 날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장막절을 지켜야 합니다.
절기들의 공통점은 짐승으로 드리는 번제,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 그리고 속죄제를 반복해서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 제사들은 하나님의 속죄의 은혜와 백성들의 감사와 헌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제사를 계속 드리도록 했다는 것은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헌신하는 일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반복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루하겠지만 그만큼 절대적인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날마다 추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의 깊고도 온전한 관계이기에 이런 규례들에 담긴 정신을 잘 살리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Application: 매일 해야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One Word: 하나님과의 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