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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헌물을 내게 바치라

Date : 2012/01/10
Passage : 민수기 28:1~31
Keyverse : 2

2차 인구조사와 새로운 지도자 선출이 끝난 뒤에 하나님은 다시 한 번 제사법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앞으로 이루어지게 될 가나안 정복 전쟁이 이스라엘 군대의 힘이나 지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헌물과 내 화제물과 내 향기로운 것을 내게 바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신세대들이 하나님에게 드릴 제물을 철저히 드림으로써 먼저 하나님에게 경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은 매일 조석으로 1년 된 숫양 한 마리씩 드려야 했습니다. 그와 함께 소제와 전제를 드려야 하는데, 이는 상번제로서 하나님에게 드릴 향기로운 제물이었습니다. 안식일에는 평일보다 두 배의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매월 첫 날 드리는 월삭 때는 수송아지 두 마리, 숫양 한 마리,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한 달 동안의 죄를 회개하고 베푸신 은혜에 대해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유월절은 일 년에 한 차례씩 지키는데 다른 때보다 많은 제물을 바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유월절 후에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이때는 무교병을 먹고, 첫날은 성회로 모이고, 번제와 소제를 매일 드리며, 속죄제를 드리고, 상번제를 계속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구원의 은혜를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유월절 이후 50일째에는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을 지켜야 합니다. 이때는 첫 소산으로 새 소제를 드리고, 성회로 모였으며,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번제와 소제, 상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추수 감사절과 같은 것으로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찾아 적극적으로 감사하는 제사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마음을 바쳐 예배를 드립니까?
One Word: 예배가 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