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2/01/02
Passage : 에스겔 47:1~12
Keyverse : 9
에스겔은 성전의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성전에서 1000척(약 500m)을 측량한 후 그 물을 건너니 그 물은 개울이 되어 발목까지 올라왔습니다. 또 다시 1000척을 재고 건너니 무릎에 와 닿았고 그 다음에는 허리까지 찼고 네 번째에는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습니다. 아라바 바다는 사해를 가리킵니다. 이 바다는 물이 흘러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는 곳이 없어 염도가 높아 고기가 살 수 없습니다. 주변 지역은 소금기로 인해 풀 한 포기 자라지 못합니다. 그런데 성전에서 흘러나온 강물이 들어가자 죽었던 바다가 되살아납니다.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모든 생물이 살아납니다. 강가에 어부가 서며 고기가 심히 많아집니다. 강 좌우에는 각종 과실나무가 자랍니다. 그 잎이 시들지 않고 열매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 잎사귀는 약 재료로서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강이 흘러들어가지 못하는 진펄과 개펄은 죽은 땅으로 머뭅니다.
에스겔이 본 이 환상은 참 성전이 되신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온 생수는 말구유에서 시작한 미약한 것이지만 점점 큰물이 되어 전 세계로 흘러갔습니다. 복음의 강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 강물은 죽은 것들을 되살아나게 합니다. 복음의 일꾼인 어부들이 일어나고 성도들이 심히 많아집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생수가 그처럼 강력하고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죄악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생수의 강이 흘러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진펄과 개펄까지도 복음의 생수가 들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무엇이 세상을 살립니까?
One Word: 복음의 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