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는 하나님의 선택과 사랑을 받은 자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거룩한 백성입니다. 그 분의 사랑을 받은 만큼 신자는 다른 사람을 향해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해를 입히더라도 주님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해주신 것과 같이 그를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든지 죄가 있기 때문에 신자들 사이에도 다툼과 마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자는 이러한 갈등을 방관하거나 두려워하여 피하지 말고 서로 용서함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서로 용서할 때 신자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하게 되고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의 마음을 더해야합니다. 사랑 없이는 모든 덕목들이 불완전하고 지속될 수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덕목들을 하나로 묶고 완전하게 하는 띠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 마음에 세상 염려와 근심, 두려움, 불평, 불만이 들어오기 쉽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힘과 의지로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16).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할 때 모든 두려움과 염려가 사라지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하나에게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우리 마음이 세상의 여러 가지 일로 말미암아 평강을 잃고 힘들 때 말씀을 영접하여 평강을 회복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내 속에 무엇이 거하고 있습니까?
One Word: 말씀이 거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