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성도가 추구해야 할 것과 추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합니다. 신자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할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4).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옛 사람은 이미 죽었고,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3). 새 생명을 소유한 우리 신자가 땅의 것을 추구하면 영혼의 만족과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허무와 슬픔, 염려, 불안 등으로 괴로운 삶을 살게 됩습니다. 반면 우리가 위의 것을 추구하면 마음이 환해지고 영적인 생명력으로 충만하여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 재림의 때에 최후의 승리와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위의 것을 찾는 사람은 생활 가운데 있는 죄악 된 요소를 다 죽여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입었지만 과거의 좋지 못한 습관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음란과 도덕적 부정, 악한 정욕,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또한 감정적인 분노와 악의와 비방, 더러운 말, 거짓말 등의 악한 행동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속성을 입었고 이 속성은 끊임없이 그 분의 모습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영적인 투쟁을 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에서 점점 더 자라납니다.
Application: 땅의 것을 생각합니까?
One Word: 위의 것을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