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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Date : 2011/12/24
Passage : 마태복음 1:18~25
Keyverse : 23

예수님의 나심은 이러합니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임신한 여인을 조용히 끊고자 고민했습니다. 이 때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인이 임신한 것이 성령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사자는 태어날 아기에 대하여 두 가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첫째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구원자라는 것입니다. 이름을 예수로 하라고 했는데, 예수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태어나시는 분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이사야 7장 14절 말씀의 성취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요셉은 이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가 분부한 대로 그의 아내를 데려왔습니다. 마리아아가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했고, 아들을 낳았을 때 그 이름을 예수라 했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친밀하게 대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통해 친밀감의 척도를 이야기했습니다. 45cm 미만은 친밀한 거리, 45cm-120cm는 개인적인 거리, 120cm-370cm는 사회적인 거리, 370cm 이상은 공적인 거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죄로 인해 생긴 심연의 거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모습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사심으로 모든 거리를 좁히셨습니다. 그 거리를 더욱 좁히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의 사랑과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시는 분입니다.

Application: 하나님과 떨어져 있습니까?
One Word: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