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채주에게 팔아버림 같이 버렸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또 아직도 이스라엘이 포로 가운데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손에서 구원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팔아버린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죄와 배역함 때문에 벌을 내리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로로 두신다고 해서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속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다를 마르게 하시고 강을 사막이 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자이십니다. 이스라엘을 여전히 포로 가운데 두시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의 때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에게 세 가지 은혜를 주셨습니다. 학자의 혀를 주셔서 곤고한 자를 말로 돕게 하셨습니다(4a). 아침마다 그 귀를 여시고 깨우치셔서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셨습니다(4b). 대적이 때리고 모욕과 수치를 가하지만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5-9). 이 세 가지 은혜는 하나님의 종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아침마다 귀를 열고 학자 같이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곤고한 자를 말로 도울 수 있는 능력도, 고난을 당해도 흔들리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힘도, 아침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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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아침마다 깨닫는데서 오는 기쁨과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