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6편부터 150편까지는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끝나는 할렐루야 시편입니다. 시인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말합니다(1). 우리는 입술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생명을 다하기까지 평생에 걸쳐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겠다고 고백합니다(2).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사43:21).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과 성품을 믿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의지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귀인이라도 의지할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3).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생각조차 소멸하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4). 사람을 의지하는 자는 실망하지만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고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시인이 찬양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요,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는 분입니다(6). 하나님은 억눌린 사람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는 분이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입니다(7). 또한 하나님은 맹인들의 눈을 뜨게 하시고 다양한 이유로 그 마음이 눌리고 구부러진 자들을 일으키시는 분입니다(8). 하나님은 사회적인 약자인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들을 보호하시는 분입니다(9). 하나님은 의인은 사랑하시지만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날마다 의지하고 찬양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여호와의 은혜를 입었습니까?
One Word: 여호와를 찬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