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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게는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Date : 2011/12/09
Passage : 시편 139:1~24
Keyverse : 12

하나님은 나를 아십니다.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고,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십니다. 내 혀의 말도 아십니다. 이렇게 나를 아시고 앞뒤로 둘러싸신 분을 떠나 어디로 갈 수 있겠습니까?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에 올라가도 거기 계시고, 스올에 내려가도 거기 계십니다.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십니다. 주님은 나를 손수 지으시고, 모태에서 만드셨습니다(13). 때로 흑암이 나를 덮을 때가 있습니다. 나를 두른 빛이 희미해져 어둡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를 아시는 주님, 내가 어디에 있든지 나를 인도하시고 오른손으로 나를 붙드시는 주님은 흑암 속에서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주에게는 흑암이 흑암이 아닙니다(12). 주님에게는 밤이 없습니다. 밤이 낮처럼 환합니다(12).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습니다. 그러니 나를 덮은 흑암도 주님 보시기에는 빛입니다. 흑암 속에서 나는 염려하지만, 나를 아시는 주님은 조금도 염려하지 않으십니다. 어둠이 임하면 나는 주눅 들지만,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은 조금도 위축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어둠 속을 빛 속을 가는 것처럼 밝고 환하게 가십니다. 어둠이 아니라 빛 속을 거니십니다.
혹시 지금 흑암에 쌓여 갈 길을 잃었습니까? 어둠에 눌리지는 않았습니까? 내 생각, 내 판단을 내려놓으십시오.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보배롭고 깊은 주님의 생각을 영접하십시오(17,18). 그리고 밤을 환한 낮처럼 비추시는 주님께 나를 맡기십시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23,24). 하나님은 내 생각, 내 뜻이 악하다면 의롭게 하실 것입니다. 내 행위가 악하다면 바로 잡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빛 안에 있는 나에게 흑암도 빛이 되고, 밤이 낮처럼 환히 비추게 될 것입니다.

Application: 온통 흑암뿐입니까?
One Word: 밤이 낮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