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편 모두 예루살렘 성전에 도착한 순례자들이 성전 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예배자들에게 손을 들고 여호와를 찬송하자, 그 이름을 찬양하자고 말합니다. 천지의 많은 신들의 이름 중에서 특별히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먼저,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기 때문입니다(135:4).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될 이유가 없음에도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어 그 분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과 보호하심을 받는 존재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를 당신의 특별한 소유로 선택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찬양합시다. 또한 그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135:5). 이방 사람들이 의지하는 우상들은 겉모습만 보면 그럴 듯해 보입니다. 여호와와 달리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보호자요 공급자요 구원자가 될 듯싶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상은 보지도 듣지도 호흡도 할 수 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는 낭패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지배를 받으며 고통으로 탄식할 때 여호와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습니다. 여호와는 애굽을 치셔서 굴복시키시고 그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가나안의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습니다. 그들의 땅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여호와 그 이름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상, 사람, 돈, 권력 등을 숭배하고 의지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이 모든 것보다 더 강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반드시 택하신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고 구원하십니다. 그 이름을 찬양합시다. 언제나 이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합시다.


Application: 여호와의 선하심과 아름다우심을 생각해봅시다
One Word: 찬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