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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Date : 2011/11/30
Passage : 누가복음 7:1~10
Keyverse : 7

예수님이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을 때,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 백부장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보내어 그 종을 구해주시도록 청했습니다. 장로들은 예수님에게 나아가 이 일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다고 하며 간절히 구했습니다. 백부장은 유대인을 사랑하고 회당까지 지어준 자비로운 사람으로 유대 장로들에게까지 신임을 얻고 있었습니다. 백부장은 로마 군대의 꽃으로 많은 전쟁에서 적군을 무찌른 용사였습니다. 이런 백부장이 비천한 신분을 가진 종을 위해 이렇게 간구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종을 고치러 가시는 도중에 백부장은 벗들을 보내 예수님이 자기 집에 오는 것을 만류했습니다. 주님이 비천한 자기 집에 오시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말씀만 하사 자신의 하인을 낫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오실 필요도 없이 그 자리에서 말씀 한 마디만 하시면 자신의 하인이 낫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을까요? 상명하복의 군대생활을 통해 말한 대로 이뤄지는 말의 권세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영적 총사령관이 되시는 예수님이 말씀 한마디만 하시면 병마의 권세가 꼼짝없이 떠나가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를 놀랍게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시며 그의 믿음을 칭찬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백부장의 믿음대로 종이 이미 나아 있었습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의 말씀 권세를 믿습니까?
One Word: 말씀만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