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를 비롯해서 모세를 대적한 자들은 모세가 거짓되고 사심이 있는 지도자인 것처럼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모세는 백성들의 재산을 조금도 탐하지 않았고, 어떤 사람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대적자들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모세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의 불 앞에서 의인들을 구원해 달라고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을 진실로 사랑하는 참된 목자들이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로 하여금 악인들로부터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악인의 꾀를 좇지 말아야 합니다. 죄인의 길에 서지 말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함께 앉지 말아야 합니다(시1:1).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교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악인들을 벌하셔서 새 일을 행해주시도록 간구합니다. 모세는 그들을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저주하기보다 하나님을 멸시한 죄가 얼마나 큰 가를 보여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치자마자 하나님은 땅바닥이 갈라지게 하셔서 반역자들과 그들의 소유를 집어 삼키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심판의 불로써 반역자들을 불사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 되십니다(히12:29). 하나님은 당신을 반역하고, 세우신 종들을 대적하는 자들의 죄를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 합니다. 악인의 무리에 들지 말고, 하나님 편에 서서 겸손히 동역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여호와를 멸시한 자의 최후가 무엇입니까?
One Word: 불의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