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모든 명령을 완벽하게 지킬 수는 없습니다. 부지중에 죄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두려워 떨거나 적당히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제사장이 소제와 전제, 속죄제를 드리면 그들이 부지중에 지은 죄를 하나님이 사하여 주십니다. 회중이든 개인이든 제사장의 속죄제를 통해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혜는 거저 죄를 덮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속죄를 통해서 죄의 대가를 치룰 때만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키고 죄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대속 제물로 드려서 우리의 죄를 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소한 죄라도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 회개할 때 죄 사함 받고 온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의로 죄를 범한 자는 반드시 처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을 비방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죄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의도적으로 범한 자는 엄한 처벌을 내려 공동체로부터 추방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좋지 않은 영향력을 공동체로부터 차단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옷자락에 술을 만들고, 그 술에 청색 끈을 달라고 하십니다. 이는 옷을 입고 외출할 때마다 이 술을 보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씀을 준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게 하고자 하심이었습니다. 또한 세상에 있는 허탄한 것들을 보지 않고 마음을 죄악된 것들에게 뺏기지 않도록 하시려 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어찌하든지 계명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맺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Application: 부지 중에 범죄한 것도 회개합니까?
One Word: 사함을 받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