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세에게 각 지파에서 지휘관 한 사람씩을 뽑아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각 지파별로 뽑은 열두 수령을 정탐꾼으로 파견했습니다. 모세는 그들로 하여금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그 땅을 탐지하라고 명했습니다. 이는 요단 동편으로 우회하여 탐지하지 말고 가나안을 가로 지르는 산지를 타고 바로 북상하여 이스라엘이 들어가게 될 가나안 땅의 실상을 똑똑히 알아보라는 명령이었습니다. 모세는 그 땅 거민이 강한 지 약한 지, 그들이 많은 지 적은 지, 땅이 좋은 지 나쁜 지, 성읍이 진영인 지 산성인 지, 토지가 비옥한 지 메마른 지, 나무가 있는 지 없는 지를 세세히 알아보도록 했습니다. 그들을 보내며 담대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정탐하게 되는 것들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열두 수령들은 가나안 온 땅을 두루 다니면서 사십 일에 걸쳐 철저히 정탐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정복해야 할 캠퍼스도 철저히 정탐을 해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요즘 학생들의 실상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만 돌지 말고 핵심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탐할 때 담대함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캠퍼스 기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정탐을 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양들의 실상을 알고자 합니까?
One Word: 정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