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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Date : 2011/10/14
Passage : 시편 123:1~4
Keyverse : 3

하나님의 백성들이 심한 멸시를 받고 있습니다. 안일하고 교만한 인생들로부터 조롱받고 있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에게 징계 받는 걸까요? 아니면 의로운 길을 가기에 불의한 사람들에게 미움 받는 걸까요? 멸시와 조롱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마음을 깨어지게 하고 낮아지게 합니다. 그때 시인은 하늘에 계신 주님을 향해 눈을 듭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고난을 주시는 데는 그들의 눈을 땅에서 하늘로 향하게 하시는 뜻이 있습니다. 고난이 클수록 우리가 바랄 것은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습니다. 종들이 주인의 은혜를 갈망하며 그 손을 바라보듯 우리 눈도 우리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우리 주인이시고 우리는 주님의 종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주님의 도움 없이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 주님의 손은 때로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우리를 아프게도 하시고 슬프게도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손은 우리를 때리시고 어루만져 주시는 자비의 손입니다. 우리를 용서하고 다시 회복해 주시는 은혜의 손입니다. 고난 가운데 우리가 바랄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죄 때문에 징계 받을 때 좌절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한없이 용서해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고 우리를 회복해 주시는 자비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은혜가 넘치는 분이십니다. 어떤 실수와 죄도 능히 용서해주시고 회복해 주십니다. 세상에서 낮아짐을 당하고 수치를 겪을 때 절망하지 말고 하늘에 계신 주님을 향해 눈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만이 우리가 바랄 유일한 소망입니다.


Application: 심한 멸시를 받고 있습니까?
One Word: 은혜의 주를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