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산을 향해 눈을 들며 묻습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그가 바라본 산은 예루살렘이 서 있는 시온 산입니다. 그 산은 적의 공격에서 이스라엘을 지켜준 천혜의 요새였습니다. 그는 그 산을 보며 그의 도움 되신 여호와를 생각했습니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해치려 하는 원수들이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이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가 나의 도움이 되신다는 말은 연약한 우리에게 큰 힘을 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문제보다 크시며 어떤 원수보다 강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시온 산 같이 견고한 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때 누구의 도움을 바라야 합니까?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의 도움을 바랄 때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믿음의 길을 갈 때 나를 넘어뜨리려는 원수가 많습니다. 두려움 속에 망할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실족하지 않도록 내 발을 붙드십니다. 하나님은 든든한 보디가드이십니다.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내 곁에서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그늘 안에 있으면 낮의 해나 밤의 달도 나를 해칠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은 환난의 연속입니다. 실패와 사고, 질병과 재앙 등이 끊임없습니다. 우리는 자주 슬픔과 절망에 빠집니다. 그러나 내 곁에 계신 주님이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나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환난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믿을 때, 환난 속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환난을 만날 때 누구를 바라봅니까?
One Word: 눈을 들어 주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