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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

Date : 2011/10/07
Passage : 시편 119:89~112
Keyverse : 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고난 당할 때 무엇이 나를 위로해줍니까? 무엇을 의지할 수 있습니까? 무엇이 빛과 소망이 됩니까? 주의 말씀입니다. 악인들이 그를 멸하려고 엿보지만 시인은 주의 말씀만을 찾았습니다(94,95). 말씀이 없으면 허물어지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어찌 그리 사랑하였던지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렸습니다(97). 말씀이 지혜가 되기 때문입니다(99). 그래서 악한 길로 가지 않고, 주의 규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의 말씀은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 되었습니다(105). 말씀이 발을 비춰줌으로 그는 곁길로 새지 않았습니다. 길에 빛이 됨으로 갈 길이 보였습니다. 고난의 길, 암흑의 터널을 시인은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서, 말씀이 비추시는 길을 따라서 무사히 걸어 왔습니다. 시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109) 생명이 위기에 있으면 두려움으로 심령이 쪼그라져 버립니다. 미움으로 심령이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그때 주의 말씀이 없었다면 시인은 고난 중에 멸망했을 것입니다. 고난에 지쳐 쓰러졌을 것이고, 고난에 눌려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법이 그에게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10년 이상을 쫓겨 다니면서 종일 작은 소리로 말씀을 읊조렸습니다.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면서 종일 작은 소리로 말씀을 읊조렸습니다. 그때 말씀은 꿀보다 더 달았습니다(103). 말씀이 주는 즐거움으로 시인은 고난을 감당했고, 이겨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말씀으로 영원히 그의 기업을 삼았습니다(111).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율례를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112).
우리에게도 때로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닥칩니다. 생명의 위기 가운데 처하기도 합니다. 주의 법이 내 즐거움이 아니었다면……. 그때 주의 말씀이 우리에게 유일한 즐거움입니다. 말씀이 지혜이고, 말씀이 발에 등이고, 말씀이 길에 빛입니다. 꿀보다 더 단 말씀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면서 고난의 어두운 터널을 무사히 빠져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즐거워합니까?
One Word: 꿀보다 더 단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