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는 홍해 가운데 길을 내사 애굽의 병거와 용사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신 위대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그 일을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보다 훨씬 더 큰 새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은 광야 같은 세상에 참된 길을 내시는 것이요 메마른 사막에 생수의 강을 내시는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심지어 허무에 굴복하는 짐승들도 하나님을 존경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찬송하게끔 창조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괴롭게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정성스런 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죄악으로 하나님을 수고롭게 하며 괴롭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새 일을 행하사 그들의 모든 허물을 도말하십니다.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십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새 일입니다. 이 일은 예전에 있었던 출애굽의 이적들보다 훨씬 더 위대한 일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 참된 길이 열렸습니다. 영적 갈증에 시달리던 인생들이 영생에 이르는 생수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새 일을 영접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주님을 영접할 때 우리의 모든 죄가 도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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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