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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Date : 2011/09/27
Passage : 누가복음 2:41~52
Keyverse : 49

예수님이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일주일이 지나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머물렀지만 그 부모는 알지 못했습니다. 하룻 길을 간 후 예수님이 보이지 않자 그 부모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 사흘 후가 되어서야 성전에서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당대 최고의 선생들 중에 앉아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셨습니다. 선생들은 소년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겼습니다.
부모가 근심하여 찾았다고 말하자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대답하셨습니다. 열두 살 정도의 나이는 사춘기로 접어들며,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갈등을 겪는 때입니다. 세상 잔재미와 오락에 푹 빠져 지낼 수도 있는 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열두 살 되는 나이임에도 자신은 누구이며,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확립하고 계셨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집인 성전에 있어야 하는 존재임을 분명히 인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정체성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으시고 진리의 길, 사명인의 길을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기를 분명히 인식하셨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겸손히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나사렛에 이르러서는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며 받드셨습니다.

Application: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 있어야 합니까?
One Word: 내 아버지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