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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Date : 2011/09/21
Passage : 누가복음 1:26~38
Keyverse : 30

엘리사벳이 임신한지 여섯째 달이 되었습니다. 이때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에 살고 있는 처녀 마리아를 찾아가 그녀가 하나님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마리아에게 임한 은혜는 그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약혼한 처녀가 임신을 하면 간음죄로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것이 은혜인 것은 그녀가 낳게 될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택함을 받아 온 인류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아들을 낳는 것보다 더 큰 은혜가 있을까요?
마리아는 처녀인 자신이 아들을 낳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 마리아가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녀를 덮을 때 처녀 마리아가 능히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천사는 친족 엘리사벳이 늙어서 아들을 임신해서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천사의 말을 들은 마리아는 자신은 주님의 여종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자신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주님의 여종이라는 사실을 기억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처녀의 몸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낳고자 결단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종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나를 주관하시는 분이 성령님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은혜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당신에게 임한 은혜가 무엇입니까?
One Word: 은혜를 받은 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