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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을 치신 하나님

Date : 2011/09/18
Passage : 민수기 11:24~35
Keyverse : 33,34

모세가 나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70인의 장로를 모아 성막에 둘러 세웠습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 강림하시고 모세에게 임했던 영이 70장로들에게도 임했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은 증거로 예언을 하다가 멈추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2명의 장로들이 성막에 나아가지 못하고 진영에 머물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도 임하여 그들도 예언을 했습니다. 이 사실을 한 소년이 모세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를 섬기던 여호수아는 그들이 예언하는 것을 말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모세에게 건의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받고 선지자 노릇을 하면 영적 질서가 무너지거나 모세와 자신의 권위가 실추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높아지는 것을 시기했습니다. 모세는 이런 좁은 마음을 가진 여호수아를 책망하며 자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선지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람을 불게 하사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위에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하룻길 되는 지면 위에 약 1미터 정도의 높이로 메추라기가 가득 쌓이게 하셨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토록 원하던 고기를 주셨으니 감사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감사하는 대신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메추라기를 줍는 데만 골몰했습니다. 백성들은 종일 종야와 또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 모으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육신의 정욕과 탐욕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큰 재앙으로 치셨습니다. 욕심을 내다 죽은 백성들을 장사한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불렀습니다. 그 뜻은 ‘탐욕의 무덤’입니다.

Application: 탐심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습니까?
One Word: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워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