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세운 날부터 구름이 성막 위를 덮었습니다. 밤에는 그 속에 불 모양이 있어서 멀리서도 구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냅니다. 성막이 만들어지면 증거궤 위에 계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항상 그 백성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그들의 삶의 이동과 방향은 구름에 따라 정해집니다. 구름이 떠오르면 장막을 걷고 출발합니다.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머뭅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200만의 이스라엘은 오직 구름만 보며 그것의 이동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을 좇는 삶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광야 시절부터 훈련을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에 가장 많이 반복되는 말이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입니다. 구름을 따라 가는 것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좇는 사람들입니다. 내 생각이나 습관, 시대의 트렌드나 요구를 좇아 살지 않습니다. 이것을 40년간 훈련하셔서 약속의 땅에서도 거룩하게 구별된 삶이 되도록 하십니다. 오늘날 성경말씀은 우리 발의 등이요 그 길의 빛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말씀과 성령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이 곧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며 이 시대를 섬길 제사장의 삶입니다.

Application: 세상을 따라갑니까?
One Word: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