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는 바벨론 포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하나님의 종의 출현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종이요,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입니다. 그는 온유하여 외치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않습니다. 그는 긍휼이 충만하여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합니다.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며 세상에 정의를 세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종을 보호하시며 그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십니다. 그로 하여금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십니다. 이 일이 이루어질 때 만민이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게 됩니다.
본문의 여호와의 종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해방시켜준 고레스 왕을 의미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해주는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 가는 등불 같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눈먼 자, 감옥에 갇힌 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여호와의 종 곧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상처를 치료하시며 눈을 뜨게 하시며 죄의 사슬을 끊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자유롭게 해 주실 때 우리는 참으로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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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만민의 구주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