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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Date : 2011/09/11
Passage : 민수기 7:1~89
Keyverse : 2

성막이 완성되자 각 지파의 지휘관들이 헌물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첫째는 수레와 소였습니다. 수레는 두 지휘관이 하나씩 드렸고 소는 모두가 하나씩 드렸습니다. 이는 성막의 각종 기구들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성막의 덮개, 휘장, 문 등 천으로 만들어져 비교적 가벼운 것을 운반하는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수레 두 대와 소 네 마리가 주어졌습니다. 성막의 기둥, 널판, 받침 등 비교적 무거운 것을 운반하는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수레 네 대와 소 여덟 마리가 주어졌습니다. 언약궤를 운반하는 고핫 자손들은 그들의 어깨를 사용해야 함으로 아무 것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지휘관의 헌물을 통해 성막이 잘 운반, 보존되도록 하셨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으로서 가장 소중한 장소입니다. 이곳이 잘 유지되어야 하나님을 신앙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둘째는 은, 금, 고운가루, 향, 그리고 양과 염소 등을 드렸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12절부터 83절까지 열 두 지파가 드린 헌물의 종류와 양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지파 중에는 사정이 좋지 않은 지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드려 한 지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했습니다. 모세는 12일 동안 12지파가 드린 헌물이 동일함에도 그것을 지루하리만큼 12번을 반복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파 지휘관이 드린 각 헌물이 그만큼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은 성막을 짓기 전에도 헌물을 드렸습니다. 완성되고서도 그것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헌물을 드리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신앙과 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에게 드리는 마음으로 하나가 될 때 비로소 거룩한 제사장 백성이 됩니다.

Application: 다른 사람에게만 드리라고 말합니까?
One Word: 솔선수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