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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Date : 2011/09/09
Passage : 민수기 6:1~21
Keyverse : 2,3

본문은 나실인들이 지켜야 할 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나실인이란 ‘나자르’에서 유래된 말로서 ‘구별하다’ ‘바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6장에 ‘자기 몸을 구별하여’ 라는 말씀이 12번이나 나옵니다. 나실인은 특별히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에게 드리는 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자체가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 구별된 백성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나실인은 특별히 자신의 몸을 성별하여 하나님에게 드리기로 결단한 자들입니다. 나실인은 성별의 기간 동안 술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포도는 씨도 먹지 말고 껍질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유혹의 꼬투리를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외모를 꾸미거나 치장하는데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시체를 가까이 하거나 보지 말라는 것은 부정한 것을 가까이 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에게 드리라는 뜻입니다.
나실인은 서원 기간이 끝나면 번제와 화목제, 소제와 속죄제를 하나님에게 드렸습니다. 이는 헌신의 기간 동안에 부지중에 지은 죄를 사함 받고, 남은 생애를 온전히 하나님에게 드리겠다는 결단의 표시였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의 말씀을 받아서 백성들에게 전해야 할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말씀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영이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또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에게 드리고자 결단한 자들이기 때문에 자기를 주장함이 없어야 합니다. 온전한 겸손과 헌신의 자세로 자신을 하나님에게 드리기에 힘써야 합니다.

Application: 구별된 삶을 살고자 합니까?
One Word: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