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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인을 다 계수하니

Date : 2011/09/07
Passage : 민수기 4:34~49
Keyverse : 46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전쟁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의 숫자를 지파별로 세도록 하셨습니다. 그 숫자는 2,3백만에 육박하는 숫자였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전체의 숫자 중에서도 레위인들의 숫자를 세도록 하시는 말씀입니다. 레위인들 중에서도 30세부터 50세의 남자들을 세라고 하십니다. 계수한 결과 고핫 자손 2,750명, 게르손 자손 2,630명, 므라리 자손 3,200명 총 8,580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의 숫자 중에서 이 숫자는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은 앞장서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이끌어가는 영적 대표자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직접 전면에 나서서 전쟁은 하지 않지만 하나님과 백성사이를 중재하는 소중한 자들입니다. 앞으로 이들의 영적 상태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래 운명이 좌우됩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영적 지도자들을 계수하십니다. 앞장서서 주의 역사에 봉사하며 헌신하는 삶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참으로 영광스러운 직분입니다. 우리에게 이 직분을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성막에서 일할 사람의 나이를 30세에서 50세 미만으로 제한하셨습니다. 30세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백성사이를 중재하기 위해서는 성숙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의욕만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충분한 훈련을 통해서 내면이 연단되고 충성된 사람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또 언제까지나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맡기신 사명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어떤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까?
One Word: 영적인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