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옷은 신분을 나타냈습니다. 바울은 신자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신분이 바뀌었으므로 옛 사람의 옷을 벗어 버리라고 말합니다. 옛 사람은 마음이 허망하여 그 허망한 마음을 채우고자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채우며 감각 없는 자 되어 방탕한 생활을 합니다. 세상의 더러운 욕심으로 자신을 더럽힙니다. 또한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고 영적인 무지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죄악 된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 삶은 한마디로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생활입니다. 성도는 신분상 새 사람이지만 자칫하면 옛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을 주의하고 청산해야 합니다.
바울은 새 신분에 걸맞게 새 옷을 입으라고 말합니다.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심령이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 새 사람은 하나님을 따라 의의 옷, 진리의 거룩한 옷을 입는 것이 합당합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신자는 그 형상을 소유해야 합니다. 신자는 성령에 의해 이미 새 사람으로 탄생되었고 새 옷을 입은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허망한 옛 사람과 완전히 결별하고 새 사람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Application: 아직 옛 사람의 옷을 입고 있습니까?
One Word: 새 사람을 입으라